텃밭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솎음작업 대하여 알려드리니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자를 뿌려 놓으면 반듯시 솎음작업을 하루 속히 해야 합니다. 왜냐면 일반
농가들 역시 솎음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텃밭 회원들 중에도 잘 파종 하는 회원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초보이기
때문에 더욱더 솎음을 잘해야 합니다.
저는 수년간 텃밭에 나가 파종 요령을 지도하다가 깨달은것은 회원들이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해서 행여나 종자가 싹이 트지 않을까봐
그래서 많이 뿌려 놓으니 1주일만 지나면 콩나물 같이 소복하게 싹이 그 무거운
흙덩이를 머리에 이고 올라 오는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솎음작업 언제 하느냐?
파종후 늦어도 1주일이면 꼭하시기 바랍니다. 떡잎이 막 올라 올때 시간이
경과하면 뿌리 끼리 서로 엉켜 뽑히지를 않습니다.
어떻게?
손으로 쏙옥 뽑으면 됩니다.
어떤것은 뽑는가?
잎이 기형이거나 삐뚤어진것 등등 본인 보았을때 우리 속담에 "될나무는 떡잎부터
안다는 말이 있드시" 시원치 않는것을 뽑기 바랍니다.
간격은?
1차에는 서로 잎이 닿지 않을 정도로 본엽이 1~2매시는 5~6cm, 본엽 3~ 4매시는
10cm 간격 본엽 5~6매시는 15~20cm 간격으로 뽑기 바랍니다.
이점 참고하여 솎음작업 여러차례 나누어 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혁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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